<영양 뉴스와 상식> 비타민 C로 신종플루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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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09-09-16 17:43본문
비타민 C로 신종플루 넘어라
국민일보 2009-09-15
[쿠키 건강] 우리나라 국민 중 많게는 20∼30%가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전망이 연일 뉴스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 중인 국내 신종 플루에 확진환자는 7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 2일 첫 감염사례가 발생한 뒤 4개월만인 현재 벌써 일곱 번째 사망자가 생겨났다.
이처럼 신종 플루가 대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C가 신종 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신종 플루 역시 인플루엔자의 한 종류이나,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다소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일반 인플루엔자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때문에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신종 플루의 대유행에 접어든 최근엔 그러한 연구결과가 더욱 설득력을 얻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현재 신종 플루는 치료제는 있어도 예방제는 없는 상황이니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
실험생리의학협회지(The Society For Experimental Biology and Medicine)에 발표된 워싱턴 대학교 방사선 연구팀 보고서에 의하면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의 화학적 용어), 즉 비타민C의 적절한 사용이 인플루엔자의 유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지난 2007년 워싱턴대 연구진은 범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조류 독감에 대한 비타민C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제로 조류 독감 예방에 비타민C가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의 높은 섭취는 바이러스성 세균의 병원체와 독소에 대항·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각종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체를 형성하고 상처를 신속히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비타민C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들 길러준다는 것이다.
연구 논문에서는 “건강한 식사와 비타민, 기타 필수 영양소로도 면역성을 높일 수 있으나 비타민C만큼 강하지는 않다. 유행 독감일 경우 다른 모든 영양소를 얻는다 하더라도 비타민C가 부족하면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종 플루 예방수칙 10가지’ 중, 비타민 A, D, C가 많은 음식을 먹도록 권장하는 부분이 있다.
면역력과 체내 비타민 A, D, C 농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고, 비타민 A와 D는 염증 및 면역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 비타민 C는 염증이 일어난 부위에서 생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충분히 섭취해두자는 의견이다.
그러나 비타민 A, D와는 달리 비타민C의 경우, 인체가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를 해줘야만 하는 차이점이 있다. 또 비타민C는 수용성이므로 체내에 쌓이지 않고 몇 시간 후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규칙적으로 비타민C를 공급해주어야 하며, 특히 감기 기운이 있다거나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엔 면역력 강화를 위해 더더욱 많은 양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음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섭취하는 비타민C의 양은 다소 한정적이라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최근엔 신종 플루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찾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C는 신맛이 강해 섭취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
이처럼 비타민C의 강한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에 있는 비타민C 음료를 가볍게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비타민C 음료는 액상타입으로 체내 흡수가 어떤 제형보다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도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가 기본적인 행동 수칙이라면, 기초 체력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근본적인 대처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비타민연구회장 염창환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 체내 바이러스 저항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준다”며 “환절기에 신종 플루의 위험까지 더해진 요즘 같은 때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를 하루에도 여러 번, 충분히 섭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2009-09-15
[쿠키 건강] 우리나라 국민 중 많게는 20∼30%가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전망이 연일 뉴스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 중인 국내 신종 플루에 확진환자는 7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 2일 첫 감염사례가 발생한 뒤 4개월만인 현재 벌써 일곱 번째 사망자가 생겨났다.
이처럼 신종 플루가 대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C가 신종 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신종 플루 역시 인플루엔자의 한 종류이나,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다소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일반 인플루엔자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때문에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신종 플루의 대유행에 접어든 최근엔 그러한 연구결과가 더욱 설득력을 얻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현재 신종 플루는 치료제는 있어도 예방제는 없는 상황이니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
실험생리의학협회지(The Society For Experimental Biology and Medicine)에 발표된 워싱턴 대학교 방사선 연구팀 보고서에 의하면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의 화학적 용어), 즉 비타민C의 적절한 사용이 인플루엔자의 유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지난 2007년 워싱턴대 연구진은 범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조류 독감에 대한 비타민C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제로 조류 독감 예방에 비타민C가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의 높은 섭취는 바이러스성 세균의 병원체와 독소에 대항·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각종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체를 형성하고 상처를 신속히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비타민C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들 길러준다는 것이다.
연구 논문에서는 “건강한 식사와 비타민, 기타 필수 영양소로도 면역성을 높일 수 있으나 비타민C만큼 강하지는 않다. 유행 독감일 경우 다른 모든 영양소를 얻는다 하더라도 비타민C가 부족하면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종 플루 예방수칙 10가지’ 중, 비타민 A, D, C가 많은 음식을 먹도록 권장하는 부분이 있다.
면역력과 체내 비타민 A, D, C 농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고, 비타민 A와 D는 염증 및 면역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 비타민 C는 염증이 일어난 부위에서 생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충분히 섭취해두자는 의견이다.
그러나 비타민 A, D와는 달리 비타민C의 경우, 인체가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를 해줘야만 하는 차이점이 있다. 또 비타민C는 수용성이므로 체내에 쌓이지 않고 몇 시간 후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규칙적으로 비타민C를 공급해주어야 하며, 특히 감기 기운이 있다거나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엔 면역력 강화를 위해 더더욱 많은 양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음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섭취하는 비타민C의 양은 다소 한정적이라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최근엔 신종 플루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찾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C는 신맛이 강해 섭취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
이처럼 비타민C의 강한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에 있는 비타민C 음료를 가볍게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비타민C 음료는 액상타입으로 체내 흡수가 어떤 제형보다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도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가 기본적인 행동 수칙이라면, 기초 체력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근본적인 대처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비타민연구회장 염창환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 체내 바이러스 저항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준다”며 “환절기에 신종 플루의 위험까지 더해진 요즘 같은 때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를 하루에도 여러 번, 충분히 섭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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